*서류전형

사실 서류는 이번에 그렇게 많이 떨어질 줄 몰라서 하반기 때 썼던거 적당히 다듬어서 냈습니다. 직무 역량은 관련 역량으로 꽉꽉 채워서 직무에 대한 어필을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저는 학교 생활중에 대외 활동 말고  대내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해서 이력서에 활동 기재를 10 몇개 적었던것 같은데, 그것이 면접에서 조금 더 좋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이력서 활동이 적었던 스터디원보다 예상 질문에서 모나지 않은 질문들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적성 전형

인적성은 하반기때는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실력을 올렸기에 뚫을 자신 있었습다. 20, 30 개 였던 온라인 지쌋 중에 수리5개, 추리2개 못풀었고, 정답률도 수리2개 나갔어서 붙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은 인적성 합격률이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 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급작 스럽게 온라인이라고 하여 미리 한주 정도 연습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하니 더 오래걸리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하반기가 어떻게 될줄 모르니 조금 감이 올라오신 분들이라면 온라인 지삿이라고 생각하고 대비하면, 오프라인 시험이라도 훨씬 수월하게 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도 저도 이번에 면탈 하게 되면 인적성 책을 다 구매한뒤에 손 안대고 연습장에 풀면서 몇바퀴 돌리려 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인적성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거르니까요

*면접전형

면접 스터디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저는 졸업유예를 하면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본가에 내려와 있을때는 화상으로라도 스터디하고, 조금 나아졌을 때는 자취방에 와서 스터디를 구해서 계속 스스로 게을러 지지 않기 위해 채찍질하면서 지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면접은 포스코랑 삼성을 보러 갔었는데, 어떤 회사의 스터디든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자신의 에피소드를 정리하고 뱉어보는 연습이 가장 필요한것 같아요. 실제로 면접에서도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질문을 받으니 엄청 더듬게 되고 단어가 조금 부적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터디때 정리해본것 >>>>>>>>>>>>한번 생각해봤던 질문>>>>>>>>>>>>>>>>>>>>>>>>>>>>>>>>>>>>>>처음듣는 질문

순으로 잘 대답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작년 하반기, 이번 상반기 취준을 하면서 느낀게, 서류 인적성 까지는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뚫는 거고, 다들 갈고 닦으시고 하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면접은 내가 충분히 준비 됐다는 가정하에 그날의 면접장과 면접관과의 케미가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많이 느겼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보고 계시는 수많은 취준생분들은 부디 자신의 모자람을 탓하고 너무 좌절하기 보다는 아직 때를 기다린다는 마인드로 멘탈 붙잡고 꿋꿋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