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학년 상반기 인턴에 서류 합 GSAT 탈을 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서류를 조금 수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서류전형은 자신이 가진 경험을 잘 정리하여 어느 항목에서 어필할 수 있을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렛유인 카카오톡 알림을 등록하여 서류전형기간 때 쌤들의 자소서 작성 방법을 듣고 실천하시고 이를 스스로 많이 읽어보면서 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자 친구들을 보았을 때 공정 하나 위주로 자소서를 작성하는 친구들과 포괄적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친구들 모두 있었는데, 직무면접 때는 확실히 공정 하나 위주로 작성한 자소서가 질문의 범위를 좁히는 데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렛유인 강의나 유투브에 짧게 제공된 렛유인 클립을 시청하며 공부했습니다. 이외에도 유투브 강의를 통해 팁을 얻고 문제집을 풀며 공부를 했고 양치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점차 난이도를 올려 문제집별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풀고 실싸트를 보시면 쉽게 느껴져 현장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 준비는 서류발표 나기 전 서류 합격한다는 마인드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면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저는 상반기 GSAT은 약 2주간 공부해서 탈락했고 하반기는 조금 더 긴 3주? 정도 공부해서 합격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실싸트를 잘 본 것도 있고 삼성이 온라인으로 들어서며 서류를 많이 거르고 GSAT을 많이 붙여주는 느낌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상반기때는 노트북 화면이 작아 불리했지만 하반기는 화면이 2장으로 나와 노트북으로 시험을 응시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14인치 기준 무리X)

인성CBT+약식GSAT+직무면접+임원면접

인성CBT 편하게 체크하시고 약식GSAT 역시 평소 하던대로 풀었습니다. 약식 GSAT은 큰 의미가 없다고 들어서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풀었고 따로 준비는 절대 안하시길 바랍니다.

직무면접은 공정기술직 한해서 확실히 PT가 사라지고 질의응답식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저만 그랬을 수도 있으나 제가 면접방을 돌아다니며 본 결과 보드판이 없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자소서 관련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임원면접은 직무면접을 먼저 보고 진행하였고 이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준비한 질문이 많이 나와서 무리 없이 진행하였습니다.(직무면접 또한 준비답변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답변을 짜맞춘다는 느낌보단 솔직히 답변드리는 느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실제로 그리 하였습니다.

​저 또한 실력이 미진하여 팁을 드리는 게 맞을 지 모르겠으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자면 모의면접을 많이 하다보면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반의 면접질문 리스트가 짜집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나열하기보단 키워드식으로 정리하여 A라는 질문엔 B라는 키워드가 담긴 답변을 해야겠다 식으로 준비하는 게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스스로를 너무 포장하는 것은 티가 날 뿐더러 거짓의 느낌이 강하니 부정적인 질문이 들어온다고 하여도 이를 포장하지 말고 인정 혹은 질문 요지에 대한 긍정 이후 그 이유를 대답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이는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저 또한 면접 준비를 하며 찾아본 데이터와 제가 여러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