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T랑 면접 준비 하는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둘 다 스터디를 활용해서, 힘들었던 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한 직무의 JD를 꼼꼼히 읽어보고, 어떤 역량과 경험이 가장 잘 부합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력서를 먼저 채워 넣으면서 지금까지 했던 경험에 대해 정리해 보고 뽑아낼 에피소드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들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경험을 쓰는 것이 더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되어서, 에피소드 별로 쭉 길게 써보고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선정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총 3가지 정도의 경험을 기술했고, 나머지 경험 정리했던 것들은 면접 준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제목을 인상 깊게 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GSAT의 경우에는 서류를 제출하고, 처음 준비하는거라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렛유인에서 진행하는 박살트레이닝에 참여하게 되었고, 매일 과제가 있어서 밴드로 인증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제공해주시는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빠르게 GSAT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줄 만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류 합격하고 나서는 매일 적어도 6시간씩은 투자해보고 최대한 많은 모의고사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종이 책으로만 풀지 마시고, 책을 사면 제공되는 온라인 모의고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이다보니, 모니터와 풀이 용지를 번갈아가면서 시선이 움직여야 하니 그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풀이 용지의 칸에 맞게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GSAT 2주 전부터는 온라인 모의고사로만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오답 풀이도 굉장히 중요한데, 정답률이 15% 미만인 문제는 굳이 다시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지싸트는 굉장히 타이트한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미련없이 버리는 연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 전형 > 

제출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을 각 20개씩은 뽑아보고 준비했습니다. 따로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일주일에 3번씩은 모의 면접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경험정리가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다양한 경험에 대한 질문이 굉장히 많이 나왔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생각 정리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답변에서 자신이 없거나, 픽션이 들어간거 같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꼬리 질문이 쉴 틈 없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분석은 철저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원한 기업에 대한 질문은 꼭 나오기 때문에, 꼼꼼히 지원한 기업과 직무에 대해 공부해가셔야 합니다.